
[사진=GC녹십자셀 제공]
지난해 4월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제 기업 GC림포텍(Lymphotec Inc.)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은 187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이었다.
이 같은 실적은 GC녹십자셀 주력제품인 이뮨셀엘씨에 따른 것으로, 상반기 이뮨셀엘씨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4% 오른 16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뮨셀엘씨는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환자 본인의 혈액을 원료로 특수한 배양 과정을 거쳐 면역세포로 제조해 주사제로 투여하는 면역항암제다.
지난 6월 서울대병원에서 발표한 실제처방자료(Real World Data)에 따르면, 이뮨셀엘씨를 처방 받은 간암 환자의 재발 위험은 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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