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다음달 30일 금감원 종합검사 받는다

다음달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투자를 대상으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 이어 세번째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18 영업일간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게 된다. 종합검사는 △사전자료요구 △사전 부문검사 △종합검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금감원은 다음달 초 사전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사전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검사대상기간은 2016년 1월 1일 부터 2019년 8월 31일로 총 3년 8개월치다.

중점검사 사항은 ▲잠재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투자자 이익침해 불건전영업행위 ▲내부통제 취약부문 점검 ▲자본시장의 공정질서 저해행위 ▲자본시장 인프라기능의 적정성 등 5가지다.  파생상품 판매와 부동산금융 부분도 집중 점검한다.

올해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대상에 이름을 올린 증권사는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앞서신한금융투자는 금감원이 마련한 종합검사 대상선정 평가지표상 높은 점수를 받아 KB증권,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수검대상 3개사에 포함되기도 했다. 평가지표에는 금융사고 금액 및 건수, 준법감시 조직의 인력 규모, 불완전판매 위험지수, 위험자산 관련 익스포져(위험노출액) 비중, 자기자본 규모, 영업활동별 위험평가 등급 등이 담겨 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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