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 인기

[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이 진행하는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재단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학습 마을 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어주는 소통·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5회차로 진행된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에 반월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주민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신청, 자원순환 교육, 자원순환 한마당 활동 등에 참여했다.

재단 생태계서비스팀 양봉화 주임에 따르면, 1, 2회차 교육에서는 자원순환 이론교육 및 실천 약속 만들기를 진행, 3회차 교육에서는 반월역에서 자원순환 한마당을 프리마켓과 홍보 캠페인 위주로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

또 4회차 교육에서는 업 사이클링 교육을 진행, 헌 한복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에 주민들의 호응이 커 집에 쌓아둔 한복을 가지고 나온 주민도 있었다.

5회차 교육에서는 마을 분리수거 시간에 맞추어 분리수거 방법, 교육, 주민대상 자원순환 생각 나눔을 가졌다.

한편 전준호 대표는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과 지구를 위한 큰 발걸음으로 이어진다”면서 “재단은 보다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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