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금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 “집창촌 특화거리 만들자” 발언 논란 일어 이달 21일 사과문 낸 후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해금 평택시의회 의원 [사진= 강기성 기자]

“집창촌(속칭 쌈리촌, 평택역 옆쪽 위치)을 활성화 방안을 찾자”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해금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평택시 바지역구)이 사과문을 낸 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달 15일에 열린 평택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통복동 도시재생과 관련한 회의에서 집창촌을 여성을 비유해 “유리관 속의 여성”,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니 집창촌 특화거리를 만들 방안을 찾자”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달 21일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한다”는 사과문을 낸 후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무소속)에 탈당으로 평택시의회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9석, 자유한국당 6석, 무소속 1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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