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700억원, 3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2.1% 올랐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계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동차 부문에서는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중국 엔진공장은 생산능력을 축소하면서 가동률 상승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 엔진공장 설립과 열관리 사업에 신규 진출하면서 중기 성장동력도 확보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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