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붕괴 복합재난 대응 훈련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회의장면[사진=서천군제공]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민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과 기관 간 협력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 및 가동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훈련 일정은 △ 1일 차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붕괴 토론훈련 △ 2일 차 문화재 화재 대응훈련(이상재 생가) △ 3일 차 군 청사 화재 대피훈련, 지진대피훈련(봄의 마을 등) △ 4일 차 군민 참여형 대피훈련(서천특화시장, 서해병원) △ 5일 차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붕괴 현장훈련(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진행된다.

1일 차인 28일에는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붕괴에 따른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노박래 군수의 주재로 서천군 10개 협업 부서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등 관계 기관 포함 23명이 참석해 서천군 일대 진도 4.7 지진 발생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사고를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고, 기관별 조치사항을 발표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을 펼치며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 및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진, 화재 등 각종 유형의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19년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며 “이번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서천을 위해 재난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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