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북스' 장동건, 출연 소감 "평소 책 관심 높아 취지에 공감"

[JTBC '백 투 더 북스' 방송화면]

배우 장동건이 '백 투 더 북스'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장동건은 지난 29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이하 '백 투 더 북스') 진행을 맡았다.

'백 투 더 북스'는 오랫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사회에 기여한 내용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동건은 특유의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CNN과 BBC가 '아름다운 서점'으로 인정한 중국의 센펑 서점의 역사와 아름다운 가치를 설명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책벌레'라는 별명을 가진 서점주 첸 야오화도 함께 소개했다.

장동건은 앞서 출연한 계기에 대해 "평소 책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진 과정과 취지에 공감이 됐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작품의 의도가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도 전했다.

한편 '백 투 더 북스'는 세계의 명문 서점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1부 중국 편에 이어 2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서점이 소개된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포 선라이즈' 등의 배경이자 앙드레 지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샤르트르 등 세계적인 20세기 문학가들의 사교장이었던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3부에서는 일본 '크레용 하우스'의 서점주 오치아이 게이꼬의 경영철학을, 4부에서는 한국 '순화동천' '인디고 서원' 등 동네 작은 서점이 이끄는 문화 트렌드가 소개된다. '백 투 더 북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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