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경영진, 새벽녘 열차 점검…"사전예방 중심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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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재호 기자
입력 2020-01-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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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김해서 신호장애 운행 중단에 '홍역'

부산김해경전철 경영진들이 새벽녘에 열차 사전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주식회사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환국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새해를 맞아 경전철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안전점검에서 김 대표 등은 영업운행 전 새벽 4시15분 안전요원들과 열차에 탑승해 사전점검을 실시한 뒤 차량기지 검수고, 종합관제실 등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환국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 임직원 모두는 시민들의 안전한 경전철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호장애와 관련해 탈레스와의 상시 기술자문을 통해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예방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해 11월23일 오후 1시9분께 김해대학역과 불암동역 구간에서 신호 이상이 감지돼 한동안 열차운행을 중단하는 소동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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