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강대 신학대학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고용부 산하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으로 산재노동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잡코디네이터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3일 고용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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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선경 신학대학원 교수, 김용해 신학대학원장, 김진욱 신학대학원 교수, 박종구 총장, 전명수 근로복지공단 재활국장, 곽영숙 근로복지공단 재활국 과장[사진=서강대]
김진욱 교수는 소속 교·강사진, 석·박사 연구원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성과와 업무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종구 서강대 총장은 “신학대학원과 근로복지공단이 그동안 이어 온 발전적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좋은 선례이자, 공단이 잡코디네이터 2급을 양성한지 1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재활전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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