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음료 판매점을 운영하는 후루터스 홀딩스가 7일, 마닐라 수도권 케손시에서 운영중인 레스토랑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개할 푸드코트 등에 동 레스토랑을 핵심점포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회사 네그릴 트레이딩은 케손시 상업시설 두 곳에 출점한 그릴 요리점 '히트 스트로크 그릴'을 인수했다.
또다른 자회사인 후루터스 그룹은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의 부동산(부지면적 240㎡)을 취득했다. 민다나오 지역사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후루터스의 매장은 현재 1068개이며, 그 중 6%가 민다나오섬에서 운영중이다. 2023년까지 2000개 매장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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