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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앱 출시…“24시간 비대면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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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1-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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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자가진단·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민금융 제도를 신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금원 통합 앱에서는 24시간 챗봇 상담을 통해 햇살론유스, 햇살론17,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스크래핑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앱에서 서민금융상품의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신청 전 본인에게 맞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자가 진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바로 지급받을 수 있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지원된다.

서금원은 맞춤대출 앱도 함께 출시했다. 기존에 웹에서 제공했던 맞춤대출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쉽고 빠르게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개인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신용등급과 평점, 연체 이력 등을 본인이 무료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신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서금원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재단에는 종이 없는 창구를 도입했다.

상담 창구 방문 시 고객들이 작성하는 모든 서류를 전자문서화해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계문 원장은 “이번 비대면 상담서비스 확대는 생업 종사로 방문이 어려운 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민금융 제도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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