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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베로니카 얀센스 '그린, 옐로, 핑크'[사진= 아트플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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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베로니카 얀센스 '그린, 옐로, 핑크'[사진= 아트플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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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베로니카 얀센스 '그린, 옐로, 핑크'[사진= 아트플레이스 제공]
서울 전시는 영국 출신 작가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의 대규모 공간 설치 작품과 한국 작가 강이연을 중심으로 한 아카이브 전시 섹션으로 구성됐다.
얀센스는 이번 서울 전시에서 '그린, 옐로, 핑크 (Green, Yellow and Pink)'와 '로즈 (Rose)' 두 작품을 선보였다. 안개 가득한 공간에서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비정형의 조각적 형태와 질감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마치 낮과 밤이 경계를 맞대고 교차하는 순간과 같은 극적인 공간에서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이고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창작 정신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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