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7일 이사회를 열고 3월 주주총회 안건을 심의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전문 경영인 체제 강화,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영권을 놓고 분쟁 중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은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를 우호 지분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사회에서도 주주 친화책 등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 외에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비주력 사업과 유휴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전날인 6일에는 그룹 핵심 계열사 대한항공이 이사회를 연다. 이날 대한항공은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 성향 확대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전문 경영인 체제 강화,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영권을 놓고 분쟁 중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은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를 우호 지분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사회에서도 주주 친화책 등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 외에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비주력 사업과 유휴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