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은 노사 간 상생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경영진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LH는 2018년 12월 노사합의를 통해 노동조합 조합원이 선정하는 '우수 경영진 표창제도'를 신설키로 합의했으며, 작년 하반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우수 경영진 6명을 선정했다.
수상 대상자는(가나다순, 2019년 직위 기준) 강동렬 공공주택기획처장, 박광식 화성사업본부장, 박성용 스마트도시계획처장, 백인철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우윤식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장종우 인천지역본부장으로, 평소 후배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노사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노사 화합에 솔선수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창흠 LH 사장은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기존에 3개로 나눠져 있던 노동조합이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겹경사가 있었다"며 "향후에도 뛰어난 소통능력과 우수한 리더십을 갖춘 경영진을 선정해 상생의 노사문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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