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 SOS 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2019~2021)'에 포함된 정책이다. 현재 중기중앙회는 21명의 컨설턴트로 구성된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단’을 통해 협동조합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공동사업 SOS 지원단을 추가 신설해 협동조합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의 퇴직 인력을 활용해 전문가 풀(POOL)을 대폭 확대하고, 공동사업 지원과 정책금융, 공공구매, 공통기술개발(R&D), 수출, ICT융합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정기 총회 또는 조합 행사 등에 공동사업 전문가를 파견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 등 자문이 필요한 조합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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