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선택은? 글로우픽, ‘2020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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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6-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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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소독제와 가글 등 헬스케어·생활용품 대거 포함

  • 코로나19 사태가 반영된 카테고리에 관심

 

[사진=글로우픽 제공]

 
화장품 리뷰·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우픽이 2020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우픽 어워드는 국내 최초 소비자 주도형 시상식으로, 특정기간 동안 글로우픽에 등록된 소비자 리뷰만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글로우픽 어워드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등록된 37만개의 소비자 리뷰를 반영해 선정했다.

글로우픽은 올해 서비스에 도입한 3차 카테고리를 반영해 국내 최다 규모인 131개 부문의 1~3위 수상 제품을 꼽았다. 또 루키(신제품) 부문에는 30개 제품을 선정했다.

글로우픽은 수상부문을 세부화해 맞춤형 어워드를 기획했다. 예를 들어 스킨·토너는 워터토너, 크림토너, 에센스토너, 토너패드 등으로 구분해 1~3위 제품을 가려냈다. 또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글로우 피니쉬와 매트 피니쉬로 구분하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우픽은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소비자들이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가 덮친 H&B(Health&Beauty) 시장에서는 손소독제와 가글 등 개인위생 품목이 수상 부문에 포함됐다. 또 ‘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트렌드에 따라 톤업크림, 프라이머, 컬러립밤 등도 수상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공준식 글로우픽 대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볼 수 있는 글로우픽 어워드는 H&B 시장을 읽는 시상식"이라며 "빠르게 바뀌는 미용 시장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의 수상 제품과 선정 과정은 글로우픽 앱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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