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세 세종시의원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은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사무실 두 곳에 인력이 분산되는 시스템에 대한 재고가 시급하다"며 "한정된 예산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 결과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이 나오지 않은 점은 심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음달 출범되는 사회서비스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인력이 보람동과 새롬동에 분산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업무 효율 측면에 문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사회서비스원 전환 시, 설립 목적에 맞는 연구 사업 정립, 연구 용역에 필요한 연구진 구성 시 세종시 관련 분야 전문 연구원 전략적 선정, 사회복지 서비스 관련 인력 충원, 사회서비스원 출범에 따른 정책 연구 역량과 사업 및 예산 합리성 제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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