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1일 하루 경기 광명시 내 소하리 공장의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지난 10일 소하리 공장에서는 기아차 국내 사업장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기아차는 임시 휴업 기간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 품질기획부 고객PDI센터 4그룹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은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일 기아차는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비상 상황실을 꾸렸다. 이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PDI센터 가동을 중단하고 이곳을 포함한 소하리 전 공장에 대해서도 방역을 완료했다.
현재는 추가적인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당국도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을 확인해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공장의 임시 휴업으로 기아차의 일시적인 생산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기획부 고객PDI센터는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최종 검수하는 곳이다. 소하리 1, 2공장과는 떨어진 별도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품질기획부 고객PDI센터에서는 수십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하리 공장의 전체 직원은 5800여명이다.
소하리 1공장에서는 미니밴 ‘카니발’, 스포츠카 ‘스팅어’, 대형 세단 ‘K9’이 생산된다. 2공장에서는 소형차 ‘프라이드’와 ‘스토닉’이 만들어진다. 연간 생산능력은 32만대다.
기아차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는 지난 8~10일 휴가였으나, 잠복기간 등을 고려해 공장의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며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기아차 소하리 1공장은 지난 1~2일, 8~9일 휴업했다. 소하리 2공장의 경우 1~3일, 8~10일 휴업했다.
지난 10일 소하리 공장에서는 기아차 국내 사업장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기아차는 임시 휴업 기간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 품질기획부 고객PDI센터 4그룹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은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일 기아차는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비상 상황실을 꾸렸다. 이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PDI센터 가동을 중단하고 이곳을 포함한 소하리 전 공장에 대해서도 방역을 완료했다.
하지만 공장의 임시 휴업으로 기아차의 일시적인 생산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기획부 고객PDI센터는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최종 검수하는 곳이다. 소하리 1, 2공장과는 떨어진 별도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품질기획부 고객PDI센터에서는 수십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하리 공장의 전체 직원은 5800여명이다.
소하리 1공장에서는 미니밴 ‘카니발’, 스포츠카 ‘스팅어’, 대형 세단 ‘K9’이 생산된다. 2공장에서는 소형차 ‘프라이드’와 ‘스토닉’이 만들어진다. 연간 생산능력은 32만대다.
기아차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는 지난 8~10일 휴가였으나, 잠복기간 등을 고려해 공장의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며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기아차 소하리 1공장은 지난 1~2일, 8~9일 휴업했다. 소하리 2공장의 경우 1~3일, 8~10일 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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