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어떻게 하면 더 예뻐 보이게 할지 늘 고민해주시는 부원장님 둘. 재원쌤 바람대로 '말랐는데 탠탠하다' 생각이 드는 몸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날씬한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권미진 #103㎏이었던 #헬스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권미진은 2011년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이라는 코너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개그맨 이승윤의 코치로 개그우먼 이희경, 권미진이 각각 32㎏, 53㎏ 감량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코너 종영 후에도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권미진은 SNS를 통해 평소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관리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권미진은 올해 초 100㎏을 웃돌았던 과거 사진을 업로드하며 "2019년에 실컷 먹고 놀았으니 2020년에는 센터 쉬는 날 빼고, 특별한 일 있는 날 빼고 매일 출석해서 PT(퍼스널 트레이닝) 받음. 운동에 미친여자되기. 봄이 오기 전에 기필코 지방 다 덜어낸다. 빼도 박도 못하게 지키라는 의미로다가 올리기"라고 다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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