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존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1차 미신청자 및 이의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50만 원을 지원해 생활안정을 돕는다.
지난 1차 접수기간에는 2만4104개소가 신청하고 지원요건에 충족한 2만2183개소는 50만 원씩 지원받았으며, 총예산은 110억9150만 원이 소요됐다.
이번 2차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깨동무기업지원단 사무실(형산강수상레저타운 2층)을 직접 방문해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진이 지방으로 확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포항도 안심할 수가 없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제 막 생활의 안정을 되찾으려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금으로 다시 한번 경영 정상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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