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공학 전공 ‘커넥티드(Connected)’ 스마트시티를 이해하고 도시 설계와 건설, 운영,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시티공학은 학부에서 사회인프라공학, 건축공학, 공간정보공학 그리고 전기전자컴퓨터 등 IT계열을 전공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커넥티드 스마트시티란 미래 예측이 가능한 도시다. 도시 내 다양한 사회간접자본과 정보를 상호 연계한 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도시다. 가상공간과 현재를 잇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해 도시를 유지, 보수, 관리한다.
◆커넥티드 스마트시티 개념도.
교과목은 ‘시스템연계(System of System)’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예측(Predictability)’ 세 영역으로 나누며, 각 영역은 다시 ‘연구강화형’ ‘문제해결형’ 교과과정으로 구성된다. 연구강화형은 최신 이론 교육과 대학원생 연구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과정이고 문제해결형은 실제 도시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교과목으로 채운다.
여기에 각 교과목은 핵심전공, 심화전공, 산학공동 등으로 난도를 달리한다. 기본이면서 핵심인 전문지식으로 기초를 다지고 이론-프로젝트 병행, 실무 프로젝트 진행 단계로 역량을 키운다.
여러 학과가 참여하는 융합전공으로 운영한다. 공간정보공학과, 사회인프라공학과, 건축공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산업공학과로 총 7개 학과가 참여한다. 참여교수는 총 19명이다. 매년 25명 내외로 선발하고 석·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김태정 인하대 스마트시티공학전공 주임 교수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을 통해 도시의 4차산업혁명과 한국판 뉴딜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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