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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모바일과 U+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이 U+알뜰폰을 함께 이용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참 쉬운 가족결합' 혜택이 제공된다. '참 쉬운 가족결합'을 통해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던 고객이 U+알뜰폰으로 바꿔도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U+알뜰폰을 이용하면서 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U+인터넷으로 바꾸면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할인으로는 최대 1만32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U+알뜰폰 사업자와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가입자 대상 혜택을 확대하고 나선 데에는 최근 자급제 휴대전화를 구매해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한 몫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알뜰폰 업체들의 번호이동(MNP) 가입자는 632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는 6월 이후 매월 5000명 이상 늘고 있다.
5G 서비스 품질과 고가요금 논란이 이어지면서, 단말기가 저렴하면서도 품질에도 문제가 없는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LTE 요금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알뜰폰 가입자가 받을 수 없었던 유무선 결합할인도 9월부터 확대된다"며 "U+알뜰폰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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