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복귀에도 기관 순매도에 '혼조'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다.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적극적인 매도공세에 나서고 있고, 개인도 매도세에 가세하면서 지수는 24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19%) 뛴 2417.02를 기록중이다.

이날 전장대비 0.04포인트(0.00%) 오른 2412.44로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복귀에도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도에 2410선이 무너졌다. 개인들도 한때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현대 개인은 357억원, 기관은 46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45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와 종이목재 업종이 1% 이상 하락중이고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운수장비는 2%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고 은행도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가 3% 넘게 상승중이고, SK하이닉스, NAVER, 삼성SDI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 셀트리온에는 매도물량이 유입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0.13포인트(-0.01%) 하락한 888.75를 기록하고 있다. 1.06포인트(0.12%) 상승한 889.94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유입되며 지수는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태다.

개인이 53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2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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