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막바지 개표 상황에서 핵심 경합주로 남아있는 조지아주에서 양 후보의 표 격차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만약 이곳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승리한다면 대선 승리를 곧바로 거머쥐는 상황이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밤 9시(우리시간 6일 오전 11시)경 조지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사이의 표 격차가 2500여표까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들 언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를 98% 완료한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은 각각 49.4%(244만7015표)와 49.3%(244만4518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두 후보의 득표 격차는 불과 2497표 차이다. 득표율 격차도 불과 0.1%p(포인트) 차이로 전날 밤 9시경 양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2%p 이상이었다.
조지아 선거 안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까지 미개표한 우편투표는 1만6105개가 남았으며, 앞서 이날 오후 12시45분 당시에는 5만401개의 우편투표가 남아있었다.
CNN은 이날 개표한 우편투표의 98%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풀턴 카운티에서 나온 것으로, 도시 지역으로 민주당 지지세를 보인 이곳에서의 표가 바이든과 트럼프의 격차를 4000표 미만까지 끌어내렸다고 지적했다.
앞서 CNN은 이날 저녁 8시30분 기준으로 조지아 내 카운티별 추가 개표가 필요한 우편 투표 수를 집계했다.
이 시각 1만8636개의 미개표 우편투표가 남아있으며, 바이든 후보로 기울어진 지역은 △클레이턴 카운티, 5726표 △콥 카운티, 700표 △귀넷 카운티, 4800표 등이며, △플로이드 카운티, 444표 △포시스 카운티 4713표 △로렌스 카운티, 1797표 △테일러 카운티 456표 등은 앞선 우편투표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 지지세가 소폭 더 강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의 개표 결과는 이날 밤이나 다음날인 6일 오전 중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16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최종 승리할 경우, 선거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폴리티코와 AP 등은 바이든과 트럼프가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 수를 각각 264명과 215명으로 집계했고, NYT와 CNN은 각각 253명과 214명으로 집계했다.
5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밤 9시(우리시간 6일 오전 11시)경 조지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사이의 표 격차가 2500여표까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들 언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를 98% 완료한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은 각각 49.4%(244만7015표)와 49.3%(244만4518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두 후보의 득표 격차는 불과 2497표 차이다. 득표율 격차도 불과 0.1%p(포인트) 차이로 전날 밤 9시경 양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2%p 이상이었다.
조지아 선거 안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까지 미개표한 우편투표는 1만6105개가 남았으며, 앞서 이날 오후 12시45분 당시에는 5만401개의 우편투표가 남아있었다.
앞서 CNN은 이날 저녁 8시30분 기준으로 조지아 내 카운티별 추가 개표가 필요한 우편 투표 수를 집계했다.
이 시각 1만8636개의 미개표 우편투표가 남아있으며, 바이든 후보로 기울어진 지역은 △클레이턴 카운티, 5726표 △콥 카운티, 700표 △귀넷 카운티, 4800표 등이며, △플로이드 카운티, 444표 △포시스 카운티 4713표 △로렌스 카운티, 1797표 △테일러 카운티 456표 등은 앞선 우편투표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 지지세가 소폭 더 강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의 개표 결과는 이날 밤이나 다음날인 6일 오전 중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16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최종 승리할 경우, 선거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폴리티코와 AP 등은 바이든과 트럼프가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 수를 각각 264명과 215명으로 집계했고, NYT와 CNN은 각각 253명과 214명으로 집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