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전국 유일 ‘강관기술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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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11-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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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관 전문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통한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포항시는 27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을 위한 ‘강관기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7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을 위한 ‘강관기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한흥수 한국철강협회 강관협회장을 비롯한 강관사 대표,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총사업비 20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강관기술센터’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에 부지 7583㎡, 연면적 2725㎡, 연구동과 2개의 실험동으로 준공됐다.

강관기술센터는 실험동에 강관피로 및 굽힘 시험기, 레이저 아크 하이브리드 용접시스템 등 강관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오는 2021년까지 도입해 국내 강관사를 대상으로 장비활용 및 기술지원, 평가체계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지원시설이다.

특히, 제품 시험인증을 위해 통합 전문기관이 부족했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고부가 제품 개발을 위한 신속한 피드백, 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보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철소와 강관제조사에서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이 별도로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강관산업 구조상 소재적용 및 제품 신뢰성 검증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6월 지역 철강 산업의 다변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철강 산업과 강관산업의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해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강관기술센터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첫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를 시작으로 강관산업의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 및 기업육성 거점기능 강화를 추진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처음으로 준공되는 기술센터가 강관산업 육성지원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산업단지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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