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시민 불편드려 죄송 코로나19 대응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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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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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직원 1813명 전수 검체 검사..직원 2명 양성, 모두 음성

  • 전 직원 코로나 확대 검사로 확진자 2명 조기 발견

  • 12일 시청 정상운영...현재 역학조사 진행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본청 직원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직원 3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1800명 전 직원 검사를 시행, 다행히 2명(양성) 외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12일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어제 하루 동안 폐쇄 했던 본청 청사를 다시 열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한 전체 직원 1813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확대·진행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이 중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직원 확진으로 긴급 방역과 함께 임시 폐쇄 조치했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다.

박 시장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행정복지센터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본청 청사 전체 건물 방역을 마쳤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출근해 업무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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