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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와 공동으로 제작된 웨이마의 전기차 SUV 모델 W6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선휘(沈晖) 웨이마 대표 [사진=제몐 캡쳐]
19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두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55포인트(4.84%) 급등한 250.42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Apollo)가 탑재된 웨이마자동차의 스마트전기SUV(스포츠유틸리티차랑) 양산식이 열리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웨이마자동차의 스마트전기SUV 모델 W6는 클라우드 기반의 레빌4 자율주행이 지원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실 W6는 지난해 12월 ‘바이두 아폴로 생태대회’에서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 후 바이두 아폴로와 연구개발을 통해 공동으로 제작됐다.
2017년 4월에는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 계획’을 공포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을 제공하면서 폭스바겐, 도요타, 포드 등 자동차사와 제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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