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랑상품권, 지난 1월 한 달 65억원 판매···작년보다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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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2-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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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동월 대비 3배 증가, 위축된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톡톡

춘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춘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

‘춘천사랑상품권’이 지난 1월에만 65억원이 판매되면서 월별 판매액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상품권 발행예정액인 350억원의 무려 18%에 해당하는 실적이며, 전년 동월 판매액(22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상품권 결제 금액은 37억원으로, 이는 상품권이 곧바로 지역사회 소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영애 사회적 경제과장은 “올해 6월 중으로 춘천사랑상품권 판매점을 기존 농협판매대행점은 물론,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연중 상시 10% 할인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춘천사랑상품권은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 시민들의 경제부담 완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가계경제 및 지역경제에 모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춘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9500여개 가맹점(대형할인점 및 준대규모점포 제외)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100만원(지류30·모바일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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