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는 토익시험비용 무료"···최대호 안양시장, 미취업 청년에 '토익시험 응시료' 지원

  • 5월부터 매월 1 ~ 7일 접수받아 계좌입금···올해 이미 응시한 시험 소급지원도 가능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이번에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토익 시험 응시료 지원에 나선다.

최 시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 영어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운을 띄웠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 ~ 39세(1982. 1. 1.∼2002. 12. 31. 출생자) 미취업 청년이면 된다.

1인당 연 1회에 한해 2021년 토익시험 또는 토익스피킹시험 정기접수 응시료가 지원되며, 올해 들어 이미 응시한 토익시험의 소급지원도 가능하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유사 사업에서 지원을 받았거나 연간 2회 토익시험 무료 응시가 가능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지원 금액은 토익시험이 4만 4500원(인상 후 4만 8000원), 토익스피킹시험은 7만 7000원이다.

5월부터 매월 1~7일 접수를 받아 25일경 계좌로 지급되며, 안양 관내 거주하는 청년 400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지원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토익결제영수증과 토익성적표 등을 이메일 전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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