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 10.24% 상승...순매수 1위·SK 배터리 전쟁 종결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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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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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낮 12시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0.24%(9100원) 상승한 9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코스닥 주간 기관 순매수 부문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차전지 소재주인 엘앤에프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 2년 간의 배터리 전쟁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영향을 받고 있다. 

11일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총 2조 원(현금 1조 원, 로열티 1조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며 모든 국내외 소송을 종식한다고 밝혔다. 2조 원은 양사가 주장한 합의 금액의 중간값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송에 따른 미국 내 배터리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배터리 사업 가치의 극단적인 디스카운트 역시 해소되며 가파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22조 원으로 소송 관련 불확실성 결과로 상대적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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