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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3주간 연장한다. / 그래픽= 코로나19 감염 현황
당초, 23일 자정 종료 예정이었지만 내달 13일 자정까지 3주 간 연장키로 했다.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00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안정적 관리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연장되고, 시 전역에도 이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따라서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 없이 운영될 수 있지만,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은 22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50인 이상 참여하는 집회·시위 금지, 100인 이상 전국단위 행사 금지, 유증상자 진단검사의 48시간 이내 의무화 실시 등 기존 행정명령 조치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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