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 102곳에 군수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사진=청양군제공]
이날 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농가 111곳 중 인증기준인 5단계 15개 실천과제를 충족한 102곳이 향후 1년간 군수품질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농가들은 6월부터 군수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한 농산물과 임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군수품질인증제는 소비자 신뢰와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군수품질인증을 위한 5가지 차별화 단계는 깨끗한 환경, 제초제 사용금지, 생산 이력제 시행, 안전성 검사, 엄격한 품질관리다.
이같이 엄격한 기준은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을 넘어선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군수품질인증 농․임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