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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2차 공모 통해 5곳 선정
시는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평생학습,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 등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평생학습 분야는 장애인복지관과 북부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부가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일부터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연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은 '디지털 소외계층 역량강화 교육'을 다음 달 1일 개강한다. 남양주시지부는 '도전 2021 ~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지난 1일 개강했다.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북부장애인복지관의 '쉼의 또 다른 이름(24일 개강 예정)', 다산인성문화연구소의 '마음과 놀자(다음달 3일 개강 예정)'이 운영된다.
▲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436대 보조금 추가지원
또 남양주시는 오는 4일부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436대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진행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에 이어 국비 재원을 추가로 확보, 추가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보일러 1대당 2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된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제22대 정순왕후 선발대회 정순왕후 선발 '박경은' 씨 100만원 기부
남양주시는 지난 4월 강원 영월군에서 열린 제22대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 정순왕후로 선발된 박경은씨가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영월군은 남양주의 자매도시다.
박 씨는 정순왕후로 선발되며 받은 상금 500만원 중 100만원씩을 영월군과 정순왕후능인 사릉이 위치한 남양주시에 기부했다.
박 씨는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정순왕후의 삶을 본받아 새로운 여성상을 만들고 싶다"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양주와 영월군을 연결하는 지역적 가교 역할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와부읍 소외계층과 유기견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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