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주가 1.84%↑..."LG화학과 AN 생산 합작법인 만든다" 소식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태광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분 기준 태광산업은 전일대비 1.84%(2만3000원) 상승한 1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광산업 시가총액은 1조419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8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2일 LG화학과 태광산업은 아크릴로니트릴(AN) 증설을 위해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N 합작법인 '티엘케미칼(가칭)'을 설립한다.

지분 비율은 태광산업이 60%, LG화학이 40%이며, 정식 명칭과 설립일은 하반기에 최종 확정된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과 맞물려 가전·자동차·친환경 위생 분야 등에서 석유 화학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AN 수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