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산업 ‘주가 11.57%↑'···국제 곡물 가격 상승, 호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합사료 생산 전문업체 ‘대주산업’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대주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11.57%(310원) 오른 299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680원이다.

대주산업 주가 상승세는 최근 곡물 가격 변동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지난 9일 발표한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배경 및 국내경제 파급영향 점검’ 보고서는 밀, 옥수수, 대두, 식용작물 등 가격이 인상해 가공식품, 외식 서비스 등 소비자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대주산업 매출액은 852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 당기순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9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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