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주 만에 주말 600명대 신규 확진··· 전국 확산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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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06-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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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614명 발생··· 지역 570명, 해외 44명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줄면서 확진자 수도 많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말 영향 없이 6주 만에 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4명 늘어 누적 15만5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668명)보다 54명 줄었으나 닷새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0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보통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평일과 비교해 줄어드는 편인데, 이번 주에는 지난 5월 16일(610명) 이후 6주 만에 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6월 들어 일요일(발표일 기준) 확진자 수는 556명→452명→429명 등으로 감소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이어지면서 일평균 확진자 수가 300∼6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5번, 300명대가 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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