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근대 5종 전웅태 ‘동메달’... 한국 선수로는 첫 메달

  • 1470점으로 3위... 정진화는 1466점으로 4위

한국 전웅태가 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 레이저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근대 5종 경기에 출전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가 근대 5종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웅태는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 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해 전체 3위에 자리했다. 정진화는 14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에 출전해 얻은 점수의 합계로 순위를 매긴다.

이전까지 한국 근대 5종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1위였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때 김미섭, 2012년 런던 대회의 정진화가 11위에 올랐다. 전날 김세희(BNK저축은행)도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 출전한 한국 전웅태가 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승마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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