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 4%↑…"UAE 바라카 원전 1호기 정비사업 수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4.13%) 오른 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와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1∼4호기에 대한 장기 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주는 당시 계약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계획·예방 정비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3개월간 터빈·발전기를 비롯한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하게 된다.

향후 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 운전에 들어가면 두산중공업은 각 호기에 대한 정비를 매년 2∼3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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