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6.3957위안...가치 0.15% 하락

  • 위안화 강세 행보 '주춤'

[사진=아주경제DB]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4거래일 만에 올려잡았다. 

2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교역(거래) 센터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01위안 올린 6.395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5% 하락했다는 것이다. 환율이 올랐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3거래일째 이어졌던 위안화 강세 행보가 이날 주춤한 것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16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622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81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3.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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