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연구·개발(R&D), 생산, 환경안전 등 각 기능별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현재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남철 전무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남 부사장은 미국 와튼스쿨 MBA 및 글로벌 컨설팅 업체 출신의 경영전략과 신사업 발굴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해 양극재, 분리막 등 Next 성장동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사업성과에 기반해 신규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아울러 여성 임원과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고 말했다.

남철 LG화학 부사장[사진=LG화학]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