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가 5만3000달러선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하락세 이후 5만3000달러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장기 모멘텀 약화에 따라 이번달 가격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불안요소로 비트코인 미체결 계약건수를 꼽는다. 수익 실현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다 보니 매수세가 감소해 시세 하락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탈 수 있다는 것이다. 덩당아 연말 랠리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