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뜨레 봉사단' 20여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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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12-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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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봉사, 축제 봉사, 체육 봉사, 백신 봉사 등 사랑의 전도사 역할 수행

[안뜨레 봉사단'의 권중석 회장과 회원들이 이웃들에게 나눠줄 가래떡을 준비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경북 경산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과 재능 기부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경산시 압량읍과 경산시 북부동 일대에서 20여 년째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경산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 ‘안뜨레 봉사단’의 선행이 화제다.
 
‘안뜨레 봉사단’은 2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서 그동안 공연 봉사, 축제 봉사, 체육 봉사, 백신 봉사 등을 수행해왔다.
 

'안뜨레 봉사단' 권중석 회장(오른쪽 첫번째)과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경산시 북부동에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안뜨레 봉사단’에서 20여년째 봉사를 해오고 있는 권중석씨는 “우리 ‘안뜨레 봉사단’은 봉사일을 시작한 2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 일을 해 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힘으로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단 회원 모두가 각자가 내 부모님, 내 아이를 돌본다는 심정으로 봉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경산에서 우리 ‘안뜨레 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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