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IBK기업은행과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우수 중소기업에게 금리 우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 진행했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의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표를 개발하고, ESG 교육 및 현장실사 후 ESG 평가결과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노력을 지원함과 더불어 신한은행에 이어 기업은행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신설한 것은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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