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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주칭다오총영사가 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김경한 주칭다오총영사는 영상에 출연해 중국어로 “춘절 복 주머니를 받아서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며 “호랑이의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모든 일 성취하세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1분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주칭다오총영사관 직원 다수가 출연한다. 짧은 영상에는 새해 인사 뿐만 아니라 한중 양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표현이 녹아 들어 있다.
미국과 일본 등의 주요국에서 외교관 활동을 했던 김 총영사는 대국스타일이다. 현장에서 만난 지인들의 다수가 김 총영사를 대인(大人)이라고 했다. 중국에서는 영향력이 크고 덕이 높은 사람을 대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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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칭다오총영사관은 1월30일 공식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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