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0여 개국, 18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협회는 기업의 인사 전략, 다양성·포용성 문화, 직원복지·웰빙, 업무 환경, 직원 역량 개발·성장 등 인사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비맥주는 임직원 웰빙과 직원 역량 개발, 다양성·포용성을 강조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사 정책, 기업 가치, 인재 채용 등 6개 부문 19개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다양성·포용성 위원회’를 발족해 조직 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에는 ‘다양성·포용 문화 확산 주간(D&I WEEK)’을 개최해 해당 주제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논의하고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직원들의 성장과 역량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온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조직 내 연령과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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