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인재 유치 후 조직과 융화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온보딩은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조직에 안착해 맡은 일을 수행하기까지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조직이 구성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응을 돕는 것이 온보딩 프로그램이다.
엔씨소프트의 온보딩 프로그램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점프 온 엔씨(Jump On NC)'와 조직에 적응하고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멜트 인 엔씨(Melt In NC)' 두 단계로 구성된다. 신규 입사자는 단계별로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온보딩 프로그램 일환으로 'TJ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2021년과 2022년 입사자들이 참여해 최고경영자(CEO)와 회사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직접 답변자로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신입사원 입사 100일을 기념해 직원 이름과 회사 이니셜(NC)을 표기한 '100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