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특허청장, 스위스 제네바서 12개국 특허청장과 회담

  • 제63차 세계지식재산기구 총회 참석…프랑스·영국 등과 MOU 체결도

이인실 특허청장이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3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회원국 총회에서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난 13∼1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3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회원국 총회에 참석해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프랑스 등 12개국 특허청장과 회담을 가졌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프랑스와 ‘특허심사하이웨이’(PPH) 양해각서(MOU)를, 영국·캐나다·몽골·칠레와는 포괄 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
 
특허심사하이웨이는 두 나라에 공통으로 특허를 신청한 신청인이 한 나라에서 특허가 가능하다는 심사 결과를 받게 되면 이를 근거로 다른 나라에서 빨리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청장은 15일 WIPO 일반총회 대표연설을 통해 코로나 대유행과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제사회에 지재권 제도를 개선하고 혁신활동을 장려할 것을 촉구했다.
 
이 청장은 “지식재산 분야 역량강화 등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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