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헤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행사 당일은 모두가 ‘나이를 벗고 문화를 입는 날’로 전 세대가 동행하며 하나 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의 다양성을 담아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어르신 실버 밴드와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벽을 허물고 고정관념을 깨는 과정을 통해 서로 호흡하는 휴식의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미스트롯 2의 가수 김다나, 국내 정상급 어린이 합창단 ‘브릴란떼’와 20년간 900회 이상 공연 경력의 건강한 ‘그린실버악단’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청소년 치어리딩 시범단 ‘파로스’와 해금, 판소리 공연팀과 아침의 나라 일출 요가 시범단의 특별 출연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날 그린실버악단이 주관하는 하이라이트 무대에서는 청바지와 흰 셔츠를 입고 진행되는 시민 ‘한 평 댄스 타임’도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바지와 셔츠를 입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손녀가 함께 손잡고 노래하고 함께 춤을 추는 날’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단 하루라도 휴식이 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2일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김향정 의원은 “홈페이지 및 정류장에 게시된 대중교통 버스 노선·시간표를 쉽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알기 쉽게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등하교시 현실에 맞게 버스 배차 편성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금지와 관련해 과다한 주민 간 신고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자체 형편에 맞는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성준 의원은 “북평우체국-삼화방면 버스정류장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 민원이 수년째 지속·방치돼 왔다”며 "다각도로 검토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길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명관 의원은 ‘묵호항 활어센터 앞 화단‘ 문제와 관련해 “인근 상인들이 자구책을 마련해 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에 앞장서려 하니, 시에서 이점을 충분히 고려해 향후 화단 철거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창수 의원은 “동해시 내 하수·폐수 처리시설 위탁 관리 대행 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촉구한다”며 “근로자들의 부당함 등 향후 불미스런 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가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외 3개 부서의 감사를 마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창수 위원장은 제9대 동해시의회 들어 처음 열린 행정사무감사활동을 종료하며, 감사 강평 자리를 마련해 집행부와 함께 여러 의원들의 소감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3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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