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2일 서울시청 일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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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10-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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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46개국 음식·놀리 한자리에

제25회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22, 23일 이틀간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천로에서 열린다. 세계 46개국이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축제 모습이다. [사진=서울시]

오는 22~23일 이틀간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천로에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1996년 10월  '지구촌 한마당'으로 매년 열린 이래 올해 25회째다. 지난 2018년 지금의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46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축제에 참가한다.

이 가운데 37개국에서 세계도시 음식전에 참가하고 34개국에서 세계도시 관광홍보전에 뛰어든다. 10개국은 월드 버스킹 문화공연을 하고 13개국은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을, 9개국은 세계 놀이 체험전을 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축제는 세계도시 음식전이다.  축제기간 12~18시까지 열린다.

무교로와 청계천로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태국의 '팟타이', 독일 소시지 ‘브랏 부어스트’, 브라질의 ‘페이조아다’까지 다양한 세계의 인기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37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때문에 사전 자기만의 코스요리를 만들어 온다면 더 즐거운 방문이 된다. 음식전은 시음으로 열리기도 하고 판매하기도 한다. 음식값은 최대 1만원이 넘지 않는다. 

관광홍보전에는 34개국이 참가한다. 서울광장 일대에 설치된 부스에서 전 세계의 전통소품을 전시‧판매하고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요르단 커피콩 빻기, 조지아 와인 시음, 가나의 전통 구슬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월드 버스킹’에서는 10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브라질의 카포에이라(전통무술), 라트비아의 전통음악, 콜롬비아의 살사 등 각국 주한 대사관이 추천한 10개의 공연팀이 축제에 참가한다. 

또한 나이지리아·페루·캄보디아 등 12개국의 전통의상 체험전, 9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놀이 체험전 등 해외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다회용기를 갖고 세계 음식전에 참여하면 1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이 쿠폰은 음식전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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