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2023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가 22일 최종결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종 선발된 홍보모델 20인은 내년부터 현장에서 노란우산을 알리게 된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노후보장을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노란우산 성장의 주역인 가입자와 가족 대상 홍보모델 선발을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선발대회에는 1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방송·광고,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단은 △1차(서류심사) △2차(면접 및 카메라테스트) △3차(최종결선)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20인을 선발했다.
결선무대는 참가자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연 종료 후 바로 심사와 시상식이 이뤄졌다.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영예의 대상은 지수호씨(K-POP 꿈나무 부문)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최병화씨(가입자 및 가족 부문) △임지민씨(K-POP 꿈나무 부문) △오수진씨(홈쇼핑 모델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TV광고 출연, 디지털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홍보물 제작 참여뿐 아니라 노란우산 가입자 및 가족으로서 전국의 사업현장에 노란우산을 알리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선발된 홍보모델과 함께 2023년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고객친화적 제도로 발돋움하고, 노란우산이 72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20명의 선발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홍보모델로서 노란우산을 적극 홍보해주길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를 빛내주신 지원자 및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쉽게 선발되지 못하신 분들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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